신유용 성폭행 폭로 , '공권력의 매서움이라도"… 몸과 마음을 망친 장본인 향해
신유용 성폭행 폭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14일 이선봉 전주지검 군산지청장은 신유용이 제기한 고소건을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유용은 지난해 초 익산경찰서에 유도부 코치 A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A씨와 신 씨의 모교인 고창영선고 유도부 관계자 등을 조사한 뒤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검찰은 직접 수사 방침을 정하고 고소인 신유용에 대해 조사를 서울중앙지검에 촉탁했다.
A씨는 신유용을 물리적 폭력도 행사했다고 한다.
스포츠 선수들의 성추행은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신유용도 잘못이 없으니 밝히라고 권유했다.
지난해에는 동계종목 유망주인 선수가 성추행 사건으로 철퇴를 맞은 바 있다. 이들은 여자선수들에게 난폭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에서는 지난 2013년 일본축구계에서는 일본축구협회 간부가 성관련 의혹을 빚었다. 다나카 전무는 JOC 소속 젊은 여직원에게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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