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18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평가’에서 지방공기업 부문 심사 결과,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평가는 총 772개 전국 공공기관(지방공기업 146개)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수준의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위원회’에서 개인정보관리체계구축, 보호대책 수립 및 시행, 침해 사고 대책 등의 분야에 대한 검증 및 진단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지방공기업 평균인 81.41점보다 높은 96.41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보호대책 수립 및 시행분야에서 100점을 획득, 매우 높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세현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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