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시장 집무실에서 ‘남양주시 대중교통 체계 개편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엔 조광한 시장과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모무기 서경대학교 교수 등 해당 분야 전문가와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수행기관인 평화엔지니어링은 착수보고와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이 용역은 3기 신도시 확정과 함께 시의 종합적·체계적 버스노선 및 환승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획됐다.

대중교통수단 체계 개편, 대중교통 시설의 개선·확충, 대중교통 지역연계 확충 방안 등을 제시할 전망이다.

용역은 오는 12월 말 마무리 될 예정으로 시는 결과물을 토대로 연차별 시행계획과 재원 확보방안을 마련해 시 대중교통 개편계획을 추진 할 방침이다.

조광한 시장은 "시민을 위해 대중교통 수단을 잘 만들어 주는 게 최고의 복지"라며 "특히 지역간 연계노선 도입은 시에서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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