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어린 생명들에게 ‘희망선물’ 전달

삼성전자 디지털시티가 어린 생명들에게 ‘희망선물’을 전달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15일 ‘Dream Road Station 기부금’에 ‘부서 개별 기부금’과 ‘헌혈 매칭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모옥희 실장, 김진영 주임과 최다 기부금을 납부한 김민준(전략제품개발그룹)·이광현(Web서비스그룹) 등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기부금 8천500만 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거쳐 희귀병을 앓고 있는 진해원(가명)어린이 등 1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디지털시티는 2017년부터 임직원들의 이동이 많은 공공장소에 Dream Road Station(키오스크 장비)을 설치하고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한 번 태깅할 때마다 1천 원을 급여공제 형태로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키오스크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해 준 아동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임직원들의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 관계자는 "2017년에는 소외계층 아동 수술비 지원이라는 조금은 광범위한 대상들을 선정하다가 2018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새생명 지원사업’과 연계해 아동들을 지원하면서 임직원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임직원들이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