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미용봉사단은 15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관내 요양병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미용봉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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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청암·카네이션요양원 등 3개 요양원을 돌며 오랜 병환으로 지친 노인들의 머리를 손질해 주며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 미용인 30여 명으로 구성된 재능나눔 미용봉사단은 수년간 매주 화요일마다 관내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순회하며 머리 손질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문 미용인이 아닌 일반인의 봉사 참여를 위한 교육을 병행하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재능나눔 미용봉사단 관계자는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에도 아름다운 방문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며 "새로운 미용봉사자를 발굴·육성하는 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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