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14일 보일러 동파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보일러 수리 및 청소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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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정은 집 안에 각종 쓰레기와 오래된 음식물이 방치돼 있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심각해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청소봉사에는 양서면 행복돌봄추진단 회원 및 천사의집 종사자 등 자원봉사자, 양서면 복지팀 팀원이 참여했고 1t 차량 두 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웠다.

강금숙 단장은 "추운 겨울에 동파된 보일러 수리 및 쓰레기 치우기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올해도 양서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양서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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