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불편사항 상담과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군민민원상담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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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된 군민민원상담관은 총 25명으로, 행정실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2020년까지 매일 4시간씩 민원바로센터에서 순번제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및 복합민원,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등 다양한 민원 발생에 대한 처리부서 및 행정절차를 안내하고 민원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동균 군수는 "퇴직공무원들이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해 습득한 경험·지식은 양평군의 큰 자산이며, 퇴직 후에도 양평군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민원상담관분들과 이종태 지방행정동우회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과 소통하고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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