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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태 제5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15일 취임했다.

 신임 황 청장은 취임사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개발률 100% 달성,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외국인 투자유치 총 20억 달러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할 기업의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나아가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자"고 당부했다.

 황 청장은 1962년생으로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문화관광국장, 경제투자실장, 용인부시장, 기획조정실장, 화성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유럽 등에서 다양한 투자유치 경험을 쌓은 것은 물론 외국 자본 투자유치에서도 실력을 발휘한 경제전문가로서 뛰어난 리더십과 업무 추진 능력을 통해 황해경제자유구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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