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캐슬 , 흑화의 세기는 누가 , 친부의 개입이 변수로 

JTBC 스카이 캐슬이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자연사인지 타살인지 여부를 둘러싼 의혹은 여전하다. 치열한 공방전이 오고가면서 전선은 확대되고 있다. 염정아 이태란 김서형 세사람은 엄청난 소모전을 벌이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구도를 형성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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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스카이 캐슬이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두사람은 엄마의 자격으로 수호천사의 입장에서 진검승부를 벌인다. 이제 명분은 중요하지 않다. 실질적인 위너가 되는 것이 최종목표인 것이다. 진흙탕 싸움에서 상처없는 승리를 거두는 것은 확률이 제로이다. 

만약 정준호가 자신의 딸임을 눈치채고 관심을 가졌다면 양상은 달라질 수 있었을 것이다. 염정아의 외도에 대한 복수극은 매우 서늘하다 하겠다. 친부의 광기는 어떻게 변해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현재의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용히 넘어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친부라면 그냥 넘길 수 있는 사안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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