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다음 달 15일까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의 하나로 추진하는 ‘연강 포레스트 조성사업’을 함께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연강 포레스트 조성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196억 원을 들여 군남면 옥계리 일대 임진강변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산책로 조성 등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를 만드는 것이다.

군은 허브빌리지, 나룻배마을, 연천미라클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연천군 홈페이지(www.yeon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계획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전략사업실(☎ 031-839-2046)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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