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용 저녹스 버너 및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산업용 저녹스 버너 지원사업에 5억6천800만 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에는 3억8천400만 원을 투입해 총 2천4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용 저녹스 버너 지원은 중소기업, 업무·상업용 건축물 등에 설치된 보일러의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 시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보일러 용량에 따라 400만 원에서 1천429만 원까지다.

지원신청서는 시청 대기보전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시 대기보전과(☎440-3506)로 문의할 수 있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은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게 가격 차액의 80%(1대당 16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서는 8개 관할 구청 환경부서에서 접수한다.

김유리 인턴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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