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인천의 연도별 무역수지는 2016~2017년 흑자로 전환됐다가 2018년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지역업체의 수출은 전년 대비 6.7% 늘었으며, 전국 수출의 6.7%를 차지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99억 달러), 미국(71억 달러), 아세안(62억 달러), EU(49억 달러), 일본(23억 달러) 순이다. 수입은 전년 대비 16.9% 상승하면서 전국 수입액의 8.5%를 차지했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이 80억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중동(64억 달러), 아세안(42억 달러), 일본(41억 달러), 호주(38억 달러), 미국(32억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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