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신년맞이 종합사회복지관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4곳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는 만수·만월·성산·논현종합사회복지관의 올해 주요 핵심 및 신규 사업을 발표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각 복지관의 신규 사업으로는 만수복지관의 자녀양육 교육을 위한 ‘육아왕’과 조리활동인 ‘만나는 쉐프’, 만월복지관의 아동 나눔교육을 위한 ‘새싹이의 나눔’과 육아 지원 프로그램 ‘맘 공감’ 등이 마련됐다.

또 성산복지관에서는 ‘장애아동 집단 놀이활동 프로그램’과 자살 인식개선을 위한 ‘생명 Help Me’, 논현복지관은 양육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심리 지원 ‘맘토닥톡’,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소(통), 나(눔), 기(쁨)’ 등을 진행한다. 특히 각 복지관에서는 지역욕구 조사를 강화해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된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복지 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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