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 신송119구급대가 지난 14일 ‘보이는 119구급함’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이는 119구급함은 송도 센트럴파크 등 지역 내 공원 3개소에 15개 함이 마련돼 있다.

지역 내 공원에서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멸균거즈와 붕대, 소독약 등의 의약품이 비치돼 부상 시 간단한 초기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소방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내부 구급약품을 정기적으로 점검·교체하고, 구급함 훼손 여부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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