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이 전달됐다.

인천시 부평새마을금고협의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이웃돕기 성품으로 온누리상품권 2천만 원과 쌀 2만620㎏을 부평구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부평지역 11개 금고로 이뤄진 협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구는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을 홀몸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쌀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각 가구에 전달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새마을금고협의회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 고루 나눌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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