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하며 특기와 흥미를 키우고, 친구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기 위한 활동이다. 음악과 요리, 스포츠, 인권, 역사, 독서 등 관심 분야에 총 250여 명(28개 팀)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각 팀별로 일주일에 2~3시간씩 정기적 모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배워 보자 웹자보(포토숍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작품을 만들어 포토북 전시하기) ▶수다 테라피(타로, 감정향수, 게임 등 활동으로 자신의 감정과 욕구 알기) ▶목공으로 모이공(목공방에서 생활용 물건 만들어 지역에 기부) ▶사적인 드로잉(평범해 보이는 순간을 그림으로 포착해 책 출간하기) 등의 활동이 펼쳐진다.
견우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다음 달 23일에는 활동 결과에 대한 종합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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