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난동 10대, 육각 나사 조이는 '어마무시한 쇠'를... 까도까도 '양파'처럼

암사역 흉기 난동 1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5일 서울동부지법 양철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며칠 전 흉기 난동을 부린 19세 남성에게 특수절도 혐의까지 더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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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기 난동 10대

특히 그는 함께 있던 남성을 폭행하는데 사용한 물건을 절도했다고 알려진다. 여기는 스패너와 커터칼 등도 있었다.

얼마 전에도 스패너 관련 사회 이슈가 있었다.

스패너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주로 볼트나 너트를 죄거나 푸는데 사용하는 공구다. 무게도 그렇지만 누군가에게 무기처럼 사용했을때 굉장한 상해를 입힐 수 있다.

지난해 9워에는 경기도의 한 유치원에서 20대 여성 교사가 원아들을 멍키 스패너에 손가락을 조여 괴롭혔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당 교사는 멍키스패너 같은 도구를 꺼낸적이 없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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