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대비 건강수칙 홍보와 방한장갑 배부로 한파 대응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 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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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율방재단은 회원 72명으로 구성, 홀몸노인과 노년층 등 한파에 취약한 계층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관내 13개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리플릿을 배부하고 방한장갑 2천 개를 지원 중에 있다.

유병남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한파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노년층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고 외출 시 방한용품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달부터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한파대응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온풍기, 보일러 등 난방시설 작동을 점검하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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