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생활밀착형SOC추진단 구성회의를 열고 생활SOC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생활밀착형SOC란 여가·건강, 지역활력, 안전·환경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SOC 관련 투자 확대 정책으로, 문재인 대통령 등 중앙정부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이다.
정부는 2019년에도 8조6천억 원의 예산으로 문화·체육시설 확충, 도시재생·농촌뉴딜, 복지시설 기능 보강, 안전인프라 확충, 미세먼지 대응 등 10대 분야에 중점 투자계획을 밝혔으며, 시도 이에 발맞춰 분야별 전략을 가지고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정부 정책 발표 전부터 여주역세권에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계획하는 등 자체적으로 생활밀착형SOC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현수 부시장은 "중앙정부의 지원과 정책뿐만 아니라 시 자체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여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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