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19년 노인일자리 및 공익형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등에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위탁해 총인원 1천322명의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신청일 현재 동두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이담지킴이, 경로당도우미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 통장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익형 사업단 참여를 희망하면 신분증, 통장, 등본 등을 지참해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근로일이 중복되는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다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령사회로의 변화 속에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성에 맞는 사회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자립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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