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이 보우하사, 거듭되는 ‘악행’으로 이야기 전개 ‘스타트’

'용왕님 보우하사'가 악역 박정학의 악행으로 전개 속도를 높였다. 

15일 MBC '용왕님 보우하사'는 악인 서필두(박정학)가 어린 풍도(차성제)를 납치하고 조지환(임호)의 집에 불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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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왕님 보우하사'가 악역 박정학의 악행으로 전개 속도를 높였다.

이는 서필두가 자신의 악행을 숨기기 위해 저지른 것이었다. 서필두는 지환의 가족 몰살을 도모했고 마재란(임지은)의 차에 치인 홍주(이예원)를 바닷물에 던지기도 했다. 

집에 불이 났다는 소식에 서둘러 강령사를 떠난 조지환과 성재는 누군가에 의해 브레이크가 고장 난 차를 몰고 가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이를 지켜본 풍도는 그 충격으로 말문이 트이는 대신 색 구분 능력을 잃게 됐다. 

아픈 딸 지나(구건민)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억지로 풍어제 굿판에 나선 방덕희(금보라)는 이미 신기가 떨어질 때로 떨어져 신을 모실 수 없게 된다. 그가 접신을 위해 작두에 올라가려는 순간 바다에서 떠내려온 홍주로 인해 풍어제는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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