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미래의 주역 청소년을 올바른 길로 이끌 청소년지도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신규 위촉된 238명의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앞으로 3년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구체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술·담배 금지 캠페인, 청소년 문화 탐방, 홀몸노인 연탄 자원봉사, 하천 환경미화 등을 통해 청소년을 선도한다. 또 청소년 복리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각종 유해업소로부터 보호, 저소득 청소년가정 지원 등의 봉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들의 보호 및 선도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의 희망을 일구는 소중한 직책"이라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청소년지도위원 한 분, 한 분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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