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영교 손혜원 의혹 , 후폭풍 거셀듯 , 뼈때리는 아픔 누구 몫
민주당은 16일 서영교 손혜원 의혹에 대해 윤호중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한 사무처의 경위 파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을 통해 관련된 내용이 정리된 이후에 어떠한 조치를 할 것인지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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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서영교 손혜원 의혹 조사

등록문화재인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건물들에 대해 사전 정보를 입수하고 투기 목적으로 사들였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SBS는 15일 손 의원이 친인척과 지인 명의 등으로 지난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있는 건물 아홉 채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 의원 조카가 소유한 건물 세 채를 비롯해 손 의원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문화재단 명의의 건물 세 채, 손 의원 보좌관의 배우자 명의 건물 한 채, 보좌관 딸과 손 의원의 다른 조카 공동명의의 건물 두 채이다.

SBS는 이 건물들 중 여덟 채가 문화재로 등록되기 전에 거래됐다며 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 채는 등록 직후에 매입했다.

손 의원은 투기 의혹을 두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면 서울 박물관을 정리하고 목포로 내려갈 계획이었다며 부동산 투자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다수의 국회의원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재판 청탁에 나서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중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른바 ‘바바리맨’으로 불리는 성추행 미수 사건과 관련해 벌금형 청탁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서 의원은 해당 사실이 언론에 전해진 직후 모든 것은 법원이 판단하는 것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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