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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100년 먹거리’ 만들기 집중

정하영 김포시장

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2019년 01월 17일 목요일 제14면
정하영 김포시장은 신년인터뷰에서 "민선7기는 김포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초석이 돼야 한다"며 "‘시민 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리기 위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과 ‘김포의 가치를 올리는 일’이 올해 중점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삶의 질은 생활 속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도시철도의 안전한 적기 개통과 대중교통체계 개선, 주요 도로 건설 마무리 등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정 시장과의 일문일답.

-2019년도 시정 운영 방향은.

▶민선7기는 김포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초석이 돼야 한다. 그래서 저의 시정목표는 ‘시민 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리는 것이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과 ‘김포의 가치를 올리는 일’이 올해 중점 목표다.

삶의 질은 생활 속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를 위해 도시철도의 안전한 적기 개통과 대중교통체계 개선, 주요 도로 건설 마무리 등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집중하겠다. 또 중학교 교복비 지원 등 보편적 교육복지의 정착, 결식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강화, 녹색공간 조성과 환경문제 해결,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

김포의 가치를 올리는 일은 미래 김포의 먹거리를 만드는 것이다. 남북평화시대에 발맞춰 한강하구와 북한 땅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해강안 일주도로, 가칭 ‘평화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 한강하구 일대의 역사·문화·평화·생태 관광자원을 하나의 벨트로 묶어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북교류협력기금 조성, 남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조강 통일경제특구 지정, 평화문화도시 기본조례 정비, 평화문화제 개최도 추진해 평화선도도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

-"김포시의 100년 먹거리는 한강하구에 있다"고 강조했는데, 한강하구의 문화·관광과 연계한 전략은 무엇인가.

▶한강하구에 있는 김포는 관광자원이 무궁무진하다. 현재 부서에서 ‘2021년 김포방문의 해’를 목표로 관광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여기에 한강하구 생태자원의 가치, 남북 교류의 디딤돌 역할을 담으려고 한다.

전류리, 시암리, 애기봉, 문수산, 대명항 일대 5권역 관광코스를 묶어 권역별 특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도로와 시설도 권역별로 콘셉트 있게 정리되는 것이 선결과제이다.

전체를 모두 한 번에 할 수는 없지만 평화로 조성과 발맞춰 평화생태관광산업이 주민들에게, 또 김포에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으로 돌아오도록 만들겠다.

-한강시네폴리스가 표류하고 있다. 주민들의 피해는 갈수록 커져만 가는데 올해는 시에서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인 것 같다.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는.

▶토지보상금 지급을 위한 민간사업자 측의 자금 조달 약속 이행이 여러 차례 지연돼 김포도시공사에서 지난해 8월 한강시네폴리스개발과 민간 출자사에 사업협약 해지를 통보했다.

사업 추진 지연으로 재산권 행사 제약 등 주민들의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고, 주민들의 신뢰 하락으로 기존 사업자와의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조속히 민간사업자 재공모 등의 추진 방안을 수립해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있다. 직원 인사와 관련해 원칙과 기준은.

▶인사 원칙은 무엇보다 ‘능력중심 공정인사’이다.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낸 평판 좋은 직원은 적극 발탁하고, 청탁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

6급 이상의 승진은 능력과 실적을 중심으로, 7급 이하는 연공서열에 비중을 두고 인사하겠다. 5급 승진은 성과와 능력, 리더십, 다면평가를 총체적으로 판단하고, 직렬 간 승진 기회와 조직 전체의 유기성을 검토하겠다.

전보인사는 직원들의 희망 부서·보직을 최대한 반영하고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을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순환근무, 6급 승진 시까지 서무·예산·의회 등 업무 경험, 5급 승진 시까지 주무부서 주무팀장 등 주요 보직을 필수적으로 경험하는 틀을 만들겠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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