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착한가게 가입자와 복지사업 협약업체를 방문해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

주안7동 착한가게는 현재 12곳으로 2017년부터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하고 있고, 시장 반찬가게 2곳과 목욕업장 2곳이 협약업체로 함께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들 업체에 서한문을 주면서 따뜻한 감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또 마을공동체 복지 증진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류창우 주안7동 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착한가게 가입 등 각종 복지사업에 동참해준 데 감사 드린다"며 "새해에도 많은 분들의 희망과 바람처럼 온기가 넘치는 주안7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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