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이 ‘2019년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지역사회의 참여·소통·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만수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자생단체와 연계해 ‘일단일로’ 경로당 결연사업을 통한 정기 지원 및 후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만수2동은 이·미용 봉사와 치매예방 종이접기 등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지원사업 확대·운영과 함께 경로당 방문 및 간담회 정례화,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새봄맞이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로당 이용노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도록 자원을 적절히 연계할 것"이라며 "노인들을 위한 건강한 여가 문화활동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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