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가 오는 2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성호·백재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사회적 가치 1차 연속토론회를 개최한다.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평가,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는 신한대와 사회적가치추진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평가 현황과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과제와 정책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가톨릭대 경영학부 라준영 교수의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평가의 현황과 과제’, 지속가능경영재단 CSR센터 박주원 센터장의 ‘보여 주기식 사회적 가치 실현의 문제와 개선 방안’이 준비돼 있다.

이어 세종대 경영학과 이용기 교수를 좌장으로 기획재정부, 국회입법조사처, 한국가스공사,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등 관계자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정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을 열두 번째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공공기관의 경영평가에 사회적 가치 배점을 대폭 확대해 실행하고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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