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지난 14∼15일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에서 경기북부지역 복직 예정 교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전반기 중등 복직 예정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복직을 앞둔 중등 교사들의 특성을 반영, 교사들의 혁신교육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와 교육과정·수업 방법 개선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열렸다.

▶경기혁신교육의 이해 ▶회복적 생활교육 ▶학급 긍정 훈육법 ▶2015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수업 방법 개선의 실제 등 교사들의 사전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된 내용들이 진행됐다.

특히 복직 예정 교사들의 학생중심 생활교육을 위해 회복적 생활교육과 학급 긍정 훈육법의 이론과 실제를 활동중심 과정으로 편성했다.

또 수업 방법 개선 사례 등의 강의를 통해 교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을 위한 사례와 실습, 토의 등 참여식 연수도 펼쳐졌다.

도율곡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는 복직 예정 교사들이 교육전문가로서의 역량이 향상돼 학생중심 교육의 실천가로 자리매김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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