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교육혁신지구 업무에 적극 나서기 위해 관계기관과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사진>
구는 지난 15일 인천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 교육혁신지구 업무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혁신지구 사업은 민·관·학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사업의 기획 집행평가 등 일련의 과정을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협업이 이뤄져야 하는 사업이다. 특히 중구의 교육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의 확대와 질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2017년 원도심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중구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총 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운영했다.

올해에는 총 9억8천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교 예정인 중산초와 중산중을 포함한 지역 내 초·중학교 23개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부속합의 체결을 통해 각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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