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논쟁 중인데... 황교익 펜 들어 "자신의 돈을 써가며 하였다" 의견도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에 황교익 칼럼니스트가 입을 열었다.

황교익은 16일 그의 페이스북에 "인간의 뇌에는 패턴이 존재한다. 제각각의 패턴이다"라며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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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원

글에는 " 손혜원 의원이 주변인들에게 목포의 집들을 사게 하였다. 손 의원은 근대문화재를 일상에 끌어넣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하였고, 이도 그런 일 중의 하나일 것이라는 짐작은 그의 말만으로 충분히 알 수 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러면서 "소유 방식으로 봐서도 투기라고 보기가 어렵다"고 황교익은 말했다.

그는 보통 사람들의 뇌에 장착된 패턴으로 손 의원의 일을 인식하면 아무 문제가 없고, 오히려 옳은 일을 하였다고 했다. "그것도 자신의 돈을 써가며 하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본주의 사회 그리고 뇌의 패턴 등의 말을 사용하면서 손혜원 의원을 향한 비난의 글을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다양한 댓글 의견을 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손혜원 의원은 투기 의혹 보도에 사실이 아니라면서 억울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들어 '투기' 관련 의혹은 연예인들에게도 제기되는 등 다양한 이슈로 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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