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다산홀에서 직원 및 기업인 등 520명을 대상으로 ‘2019년 명사특강 명견만리(明見萬里)’를 실시했다.

2019011701010006239.jpg
명견만리는 올해 시 인재양성계획의 일환으로, 매월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시대변화를 읽고 직원들의 행정·인문 통합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강엔 김태유 서울대학교 교수가 ‘패권의 비밀(부제: 4차 산업혁명은 행복의 비밀)’을 주제로 과거 우리나라가 불행했던 이유와 4차 산업혁명 등 시대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특강에 앞서 "시는 큰 변화 앞에 성서 있으며, 3기 신도시 유치로 판교 · 분당을 뛰어넘어 이전에 상상하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영국의 산업혁명이 저절로 이뤄진 것이 아니듯이, 3기 신도시 건설도 그냥 이뤄지지 않는다. 우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