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캔들, 의리 위해 ‘선긋기’ 나서지만 … 결국은 ‘잘못된 만남’

17일 SBS '강남스캔들'에서 소유는 서준에 대한 진심을 고백하며 세현에게 이별을 말한다.

소유와 서준은 함께 술을 마셨다. 이때 소유가 말없이 계속해서 술잔만 기울이자 서준은 "무슨 일 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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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강남스캔들'

소유는 "할 말 있는데 아직 정리가 안 됐다"고 망설이더니 서준에게 "약혼 정말 할거냐"고 물어다. 서준은 "그걸 왜 궁금해하냐"고 되물었고 소유는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서준은 세현과의 관계가 틀어질까 걱정하며 소유에게 선을 긋는다. 

그러나 소유는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세현에게 “나 다른 사람 좋아한다”며 이별을 통보한다. 세현은 그 사람이 서준이라는 사실을 알고 심한 배신감과 이별의 슬픔으로 고통스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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