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화 농수특산물 공동브랜드 네이밍(명칭) 공모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농수특산물 무한 경쟁 시대의 소비자 욕구와 선택 기준 변화에 부응하는 대표브랜드를 만들고, 강화 농수특산물의 가치를 높여 명품화한다는 방침이다.

심사 기준은 청정지역인 강화군의 이미지와 부합해야 하고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잘 알릴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기억 용이성, 독창성, 마케팅 적합성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2월 7일까지며, 응모자격은 강화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는 직접 방문(강화군청 농정과) 또는 E-mail(bek6014@korea.kr)로 가능하며, 최종결과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최우수 300만 원, 우수 200만 원, 장려 1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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