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로 구성된 용인 시·의정감시단이 공식 출범했다.
백군기 시장과 오세영 더불어민주당 용인갑지역위원장, 남홍숙 시의회 부의장, 박남숙·김진석·이미진 의원도 자리해 감시단 출범을 축하했다.
양정모 초대 단장은 선언문을 통해 3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정의롭고 역량 있는 시민대표가 선출될 수 있도록 앞장선다 ▶시정·의정활동을 모든 시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활동한다 ▶모든 정치인에게 유권자의 존엄함을 인정할 수 있도록 행동한다는 내용이다.
양 단장은 "100만 용인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바른 시정과 청렴한 의정활동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감시단 출범이 행복한 동행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시단은 시정팀과 의정팀으로 나뉘어 각각 감시활동을 벌이게 된다. 단원은 상시 모집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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