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19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저소득가구의 만 5세부터 18세까지 유·청소년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는 지난해 112명에 이어 올해는 160명으로 확대해 1인당 매달 8만 원의 강좌 수강료를 7개월 이상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신청자 모집을 거쳐 지난 11일 우선순위에 따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자녀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안내를 마쳤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이용시설로 지정된 지역 내 40개소의 공공·민간 체육시설 및 스포츠강좌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체육과(☎031-678-2483)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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