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연천지부는 지난 16일 김광철 연천군수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한돈 1천380세트, 백미(10㎏들이) 100포 등 총 1천400만 원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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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돈 2세 모임도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로 써 달라며 3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경식 지부장은 "한돈의 판매 촉진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관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사업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돈협회 연천지부와 한돈 2세 모임은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과 불우한 시설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나눔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광철 군수는 "최근 축산농가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신 한돈협회 연천지부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이 같은 나눔 분위기가 우리 지역에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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