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관내 성곡동, 원종2동의 소방행정 등을 맡을 ‘여월119안전센터’가 새로 들어섰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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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앞으로 이 지역을 관할하며 화재예방, 소방업무 등으로 2만 6천여 가구 6만 6천여 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방침이다.

지난해 부지매입으로 시작된 여월119안전센터는 부지면적 1천241㎡, 연면적 990㎡의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여월119안전센터는 소방공무원 22명과 소방펌프차 등 3대의 소방차량이 배치됐으며 개청과 함께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강신광 소방서장은 "여월119안전센터의 개소를 발판삼아 부천 동북부지역의 소방력 불균형을 해소해 지역 주민의 안전 욕구를 해결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최일선 안전지킴이로써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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