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내에서 5호의 단지내 상가를 공급된다.

17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시흥장현 A4블록 및 B1블록, 화성동탄 A83블록의 단지내 상가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두 지난해 입찰 이후 최종 계약으로 이어지지 못해 재입찰되는 상가로 ▶화성동탄 A83블록 (3호) ▶시흥장현 A4(1호) ▶시흥장현 B1( 1호) 등 모두 5개 점포다.

입찰예정가, 대금납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개별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LH 단지내 상가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고,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인기를 누려왔다. 다만 LH가 지난해부터 공공임대상가(희망상가) 공급에 매진하면서 분양물량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올해 첫 공급되는 단지내 상가 5호는 입지 및 배후세대 규모가 양호해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