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항만 연계 일자리 2천744개 창출을 목표로 협력 중소기업과 민간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 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IPA는 인천항 스마트 채용포털을 통해 항만 협력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동행면접 및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와 물류기업을 매칭하는 등 맞춤형 민간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

협력기업의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 내일채움공제 사업 추진과 환경개선에 필요한 지원도 추진해 협력기업의 일자리 질 개선사업도 강화해 나간다. 또 수출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해외 규격, 수출입 안전관리우수업체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해외 박람회(상·하반기 1회)에 함께 참여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자리 마련한다. IPA는 이와 함께 올해 사내벤처 아이템 발굴,인큐베이팅을 시작으로 예비벤처팀을 확보해 사업화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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