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항 물류 프로세스 개선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된다.

이는 최근 내항 재개발 관련 항만업계 운영계획이 배제되면서 논란이 일자, 내항 서비스 물류 흐름 개선을 통해 부두운영사(TOC) 통합운영이 조기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 주도 하에 마련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 인천물류협회, 인천내항통합운영사 실무자들은 17일 TF 구성을 위한 사전협의 갖고 앞으로의 운영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노사정이 협의하는 이 기구는 우선 이달 말께 사전회의를 한 차례 더 갖고 다음달 정식으로 출범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 내항통합운영사 출범 이후 운영 실태와 운영효과를 분석하고 미비점 개선 및 시사점 ·과제 도출을 통한 중장기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안이다.

특히 인력배치 문제 개선책, 하역작업 생산성 향상 방안, 물동량 유치에 공동 마게팅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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