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란의 명문 클럽인 페르세폴리스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자헤디는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출전정지 2년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다.
수원 삼성은 187㎝의 좋은 신체 조건에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헤디 영입에 공을 들였지만 징계 사실을 알리지 않은 자헤디와 계약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자헤디 역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한국 무대에 뛰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계약 해지에 동의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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