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제4대 신임 지원장에 원일연(54) 전 감사실 국장이 부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원 신임 지원장은 1965년 경상남도 합천군 출신으로 부산 동성고학교와 부산대를 졸업했다. 1992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한 이후 2010년부터 금융감독원의 보험감독국 특수보험 팀장, 감사실 국장, 보험개발원 파견 국장 등을 역임했다.

금감원 인천지원은 금융기관과 민원인의 가운데 서서 사전 자율조정 활성화와 원스톱 민원서비스로 서민들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또 검찰·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한 민생침해 금융악 척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서민금융상품 종합 안내와 맞춤형 금융교육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의 금융 민원은 매년 4천여 건에 이른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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