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물류협회는 17일 인천시 중구 신흥동 일대에서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 1만 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40여 명이 동참해 직접 연탄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김종식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연탄나눔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항만물류협회는 인천항에서 연간 약 1억2천만t의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하는 33개의 하역회사를 대표하는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 및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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