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기호일보 사진기자가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최한 ‘제19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스포츠 피처사진 부문에서 ‘물러설 수 없는 숙명의 대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기자의 수상은 지난 1월 ‘지구의 달빛 조각’과 8월 ‘태풍 쁘라삐룬이 만든 먼지구름’, 9월 ‘아침햇살과 거미의 현악이중주’, 10월 ‘그곳에 자전거와 함께 가면 가을이 가슴속으로 들어온다’, 11월 ‘구름에 달 가듯 겨울이 날아옵니다’에 이어 여섯 번째다.

이 기자는 지난해 12월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대회에서 여자단식 결승전의 긴장감을 다중 촬영했다.

선정된 사진은 올해 한국보도사진전 심사에 올라간다.

한편,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전국 신문·통신사 등 소속 회원 500여 명이 지난달 취재한 보도사진 작품 중 네이처와 스폿(spot), 피처(feature) 등 11개 부문에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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