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골프, 여기저기서 '말말말' 나오는데... 필드와 재산 비교도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골프 논란'에 정치권이 입을 열었다.

17일 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전씨의 파렴치한 행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경호팀 일정 확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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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골프 (JTBC 캡쳐)

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도 "법원은 전씨 골프장 출입 사실을 확인해 강제구인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하태경 의원은 지난 2017년 법원에서‘전두환 회고록’이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인터뷰 발언과 어긋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전두환 회고록, 당신이 쓴 거 맞습니까. 솔직히 당신이 썼다고 믿기 어렵다”고 덧붙인 바 있다.

손석희 앵커는 또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골프 비용을 약 28만 5천원으로 환산하며 가진 재산과 비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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