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연, 1박 2일 울렸던 '뱀이다' 우렁찬 기운으로... 희망이 '샘솟아'

트로트곡 '뱀이다'로 유명한 김혜연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17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혜연이 갑자기 위계양과 뇌종양을 발견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게다가 머리 종양까지 발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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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연 (TV 조선)

김혜연은 이런 응급상황에서 한달 뒤 수술날짜를 잡고 유서를 쓰기도 했다고 말했다. 남편에겐 좋은 여자를 만나면 된다는 이야기도 썼다고.

그러나 기적적으로 약물치료를 해 건강을 찾은 김혜연의 사연에 많은 이들은 놀라고 있다. 그는 현재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연은 과거 '뱀이다'라는 노래로 KBS '1박 2일'에서 크게 인기를 모았다.

당시 '1박 2일' 멤버들은 기상미션을 하기 전에 '기상송'으로 쩌렁쩌렁 울리는 '뱀이다'를 들어야 했다. 김혜연은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라이브 노래를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의정이 투병생활을 전하면서 악플이나 지라시 때문에 힘들었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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