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김영철, 복심들의 전초전 불꽃… 조율될 콘텐츠에 촉각을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협의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부장은 미국 워싱턴DC의 듀폰서클 호텔에서 북미고위급 회담을 시작했다.

aa.jpg
▲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협의에 나섰다.

현재 김영철 부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 방문 중이다. 그는 2박3일동안 미국 측과 함께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부장의 양자 협의는 지난해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정상간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7월 초 평양에서 만난 후 약 6개월 만이다. 

미 국무부는 김영철 부장의 방문 및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대북 실무협상을 이끌고 있는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직접 공항에 나와 영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