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송유관 화재로 66명 사망, 끔찍한 일에 아수라 '술집 총기난사' 이어

멕시코에서 대형 화재사건이 발생했다. 무려 66명이 사망했다고 알려진다.

멕시코 현지 언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멕시코시티 이달고 주에 위치한 곳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thN27N4T5T.jpg
▲ 멕시코 송유관 화재로 66명 사망

해당 송유관은 '기름 도둑'들이 뚫어놓은 구멍으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깨진 틈새로 기름을 받던 주민들과 인근에 있던 시민들 66명이 사망하고 70여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해당 보도 이후 '갱단' 배후 가능성 부터 테러 등 여러 이유가 지목되는 가운데, 멕시코에서는 다양한 사건이 발생해 주목된다.

얼마 전에는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있는 한 술집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7명이 사망했다.

또 멕시코시티 근처의 콜롬비아 경찰학교에서는 차량 폭발 사고가 있었는데, 폭탄이 설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민자 보호와 국경 장벽 예산을 교환하자"라면서 멕시코 국경을 넘어오려는 이민자 행렬에 대해 계속해서 날카로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