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투기 의혹 손혜원 탈당,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책상 빼나, 기자회견 "뭐라도 걸어야 하는것 아닌가" 논개 스타일이

목포 투기 의혹 손혜원 탈당, 책상 뺀다 "쉽지 않은 결정"... "뭐라도 걸어야 하지 않나?"논개 스타일로

손혜원 의원이 '투기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당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목포 투기 의혹 에 손혜원 탈당이 결정됐다.

▲ 손혜원 의원이 '투기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당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목포 투기 의혹 에 손혜원 탈당이 결정됐다.

20일 손혜원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SBS를 고발하겠다는 점, 또 투기가 아니었다는 정황 그리고 목포 관련 이슈에 대한 과정 등이 세세하게 언급된 손혜원 기자회견 현장이었다.

이에 정치권 목소리들도 주목받는데, 정청래 의원은 트위터에 손혜원 의원의 진심을 믿는다면서 '보는 시각의 각도'를 강조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입으로 흥한녀 입으로 망하는 꼴이고 신종 건물사냥꾼 꼴이다"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나경원 의원을 향한 손혜원 의원의 트위터도 눈길을 모은다. 그는 "나경원 의원도 이런 무책임한 상상력을 부끄러움 없이 발설할 때는 뭐라도 걸어야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