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위기가정 발굴 지원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운영키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 시민은 이달 안에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이 빈곤 및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동행정복지센터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또 저소득층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판단해 시에 연락을 취하게 된다.

대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집배원, 검침원, 아파트관리사무소, 부동산중개사, 자원봉사자, 노인요양보호사 등 현장에서 즉시 신고가 가능한 지역주민이다.

시는 다음 달 위촉과 함께 교육을 실시하고 동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본격 위기가정 발굴에 나선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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